Feb 26 2008

뭘하고 있는건지…

Published by prozac at 2:56 pm under Musing

늘 그렇듯이 또 합성을 하다가 막혔다. 이리로 가려고 해도 저리로 돌아가려고 해도 모두 막혔다. 진퇴양난이다. 그럼 또 돌아갈 길을 찾아 봐야 하는데 이젠 그럴 맘이 안생긴다. 도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다.

학교에 너무 오래 있어서 그런건지 이제 더이상 학교에 머물러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서 실험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는데 아이디어가 안떠오른다. 아이디어를 쥐어짜내는 건 정말 늘 고통스럽다. 역시 리써치란 반짝반짝하고 번뜩이는 머리가 잘 돌아가는 애들이 해야 하는거지 나같은 엉덩이들이 할 일이 아닌가보다.

이젠 더이상 남을 위해서, 남 보기에 좋은 일은 때려치우고, 정말 내가 하고싶은,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다. 그러기에는 아직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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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esponses to “뭘하고 있는건지…”

  1. Alisha Tayloron 26 Feb 2008 at 4:48 pm

    I am going to need more English :) Or more photos!

  2. prozacon 27 Feb 2008 at 1:36 pm

    Hey, I totally forgot that I have a nice camera. I want my hobby back. I will try posting more photos and English as well. I hope to see you here often. :-)

  3. 덧말제이on 29 Feb 2008 at 4:28 am

    행복해지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보다는 젊으실 거 같으니 충분히 가능할 거 같구요. ^^;

    그리고… 연구엔 엉덩이도 필요할걸요. ^^

  4. prozacon 04 Mar 2008 at 5:19 pm

    덧말제이님 격려고맙습니다. 으…근데 오늘도 머리를 쥐어뜯고 있네요…

  5. ajon 15 Jun 2008 at 8:42 am

    오랜만에 왔는데 다시 부활했구나.
    좋네.

    너가 행복할 수 있는 일이 뭔지를 아는 것만 해도 큰 시작이지.
    나이로 자기를 한정하는 건 결국 내 자신이라고 믿으려고 나도 노력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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