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 01 2008
영어가 경제를 살린댄다…
3년전의 포스팅인데 그때 내가 우려했던 서울시장이 급기야 대통령이 되는 상황에 처하고보니 이건 뭐 한국 신문보면 답답해지는 일이 한둘이 아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영어로 전과목을 가르치고, 영어만 잘하면 아무나 선생님을 시킬바에야 차라리 미국에 52번째 주로 편입하는게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경제적인 방안이 아닌가 싶다.
실제 미국에서 몇년을 테솔을 해도 엉터리인 영어선생들도 많은데 뭐 한국에서 돈 쏟아부어서 6개월짜리 테솔을 한 사람을 영어 교사로 임용하겠다질 않나, 영어만 잘하면 아무나 선생님을 시켜줄테니 교사임용을 외국에 개방하겠다고 하지를 않나.
동남아 사람들이 영어를 쓰는건 그 나라가 오랜동안 영국의 식민지였기때문이며, 그게 경제발전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는건 누가봐도 다 아는 얘긴데 도대체 왜 이 난리인지 모르겠다. 역시 박정희 시절에 떼돈벌던 건설회사 사장 다운 발상이라고 밖에는 말 못하겠다.
나는 애국자도 아니고 국수주의자도 아니지만 몇천년을 지켜온 우리 문화와, 식민시절의 문화말살정책속에서도 살아남으며 몇백년을 이어져 내려온 한글을 제대로 교육하는 것보다도 어설픈 흉내내기식 미국문화 따라하기와 맹목적인 미국언어 교육이 어떻게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나라에 어떻게 도움이 된다는 건지 상식적으로 수긍이 가지 않는다. 아…정말 누구말대로 상식이 통하는 사회에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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